보고만 있어도 좋고, 생각만해도
그냥 좋았어
그렇게도 가기 싫었던 학교가
너로 인해 매일 설레였어
고백이란것도 모르고 살았던 나에게
처음 고백의 용기를 준게 너였어
너와 함께했던 순간부터
그냥 온통 하루가 다 너였어